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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전남 목포·여수 등 4곳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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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시내버스 와이파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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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목포·여수·나주·광양시 등 4곳의 시내버스에서 16일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가 협약하고 와이파이 구축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9억 6천만 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50%를, 지자체에서 나머지를 부담했다.

그동안 공공 와이파이는 관광지·주민센터·공공시설 등 건물을 중심으로 설치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직장인들의 공공 와이파이 확대 요구가 높았다.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이용하려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휴대폰에서 '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 식별자(SSID)를 확인해 접속하면 된다.

보안이 강화된 서비스를 바라는 이용자는 'PublicWiFi@Bus_Secure_노선번호'에 접속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제공으로 지역민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버스정류장·복지시설 등 공공장소 700곳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문형석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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