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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황금찹쌀꽈배기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쫄깃~’ 소비자의 입맛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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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최고의 전통간식거리였던 꽈배기가 복고 열풍 속에 새롭게 조명되며 외식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런 때 국민 간식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황금찹쌀꽈배기’(대표 박선우)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스포츠서울

황금찹쌀꽈배기 박선우 대표



박선우 대표는 전국의 소문난 꽈배기집들을 찾아다니며 맛의 비법을 연구하고 실험을 거듭한 끝에 10여 가지 재료를 사용해 찹쌀꽈배기의 황금 배합 비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최적의 반죽 숙성 시간과 튀김 온도 및 시간을 찾아내고 지난해 9월 꽈배기 테이크아웃 전문점 ‘황금찹쌀꽈배기’를 런칭해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본사의 독자적 레시피에 따라 당일 만든 반죽과 콩기름보다 포화지방산이 적고 발열점이 높은 카놀라유로 찹쌀꽈배기, 핫도그, 팥도넛츠, 찹쌀도넛츠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한다.

이 음식들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찰진데다 기름이 많이 배어 있지 않아 여러 개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황금찹쌀꽈배기’는 특별한 홍보 없이도 입소문으로 창업 1년 만에 전국 30개 가맹점 개설의 쾌거를 이루며 꽈배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소자본 창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한 박 대표는 창업주의 경제여건에 맞춰 오픈을 지원한다.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에 영업 자율권을 주고 상권보호에 힘쓴다는 그는 “‘황금찹쌀꽈배기’는 마진율이 높고 부담이 적은 창업비용으로 고정 수익창출이 가능해 은퇴세대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층의 관심이 크며, 투잡으로 오토 매장을 운영하며 연금처럼 부가수익을 올리는 가맹점주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특히 “소자본창업일수록 맛은 물론 대표의 경영 마인드와 본사의 가맹시스템 및 계약요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요식업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로 가족의 폐해를 직접 경험한 박 대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본에 충실한 가맹점 위주의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최근 단팥치즈볼을 새로 출시했고 꾸준히 신메뉴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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