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운영인력 6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를 위해 △경기 안산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교육장인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 등 신기술을 적용하고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 전국으로 스마트 교육장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과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이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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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발맞춰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말까지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의 이동형 로봇, MCT설비 센서, 비전검사 ROS(Remote Operation System) 등 실습용 설비에 5G 모듈과 산업IoT 솔루션인 모터진단, 직캠 등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다. 또 향후 신축되는 스마트공장배움터도 5G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교육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상무)은 "양측의 협력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촉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배움터 5G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기업에 특화된 5G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B2B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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