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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맛깔참죽, 2천만원대 스마트 창업 모델 ‘맛깔참죽 딜리버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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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16년 업력의 죽 전문 프랜차이즈 맛깔참죽이 2천만원대 소자본 창업 모델인 ‘맛깔참죽 딜리버리’를 론칭했다. 기존에 홀을 갖춘 죽전문점 매장들의 평균 면적이 33㎡(구,10평)였으나, 신규 론칭한 ‘딜리버리’ 매장은 홀 식사 고객이 없는 포장과 배달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33㎡(구,10평) 미만의 소형 매장 형태이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맛깔참죽


현재 국내 창업시장에서는 급속도로 발전해온 배달 플랫폼의 영향을 받아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창업 아이템들이 무섭게 성장해나가고 있다. 따라서 배달이 되지 않는 아이템은 창업시장에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죽전문점은 포장 판매와 배달 판매 비중이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고, 이제는 죽이 배달이 된다는 것을 많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발맞춰 론칭한 맛깔참죽 딜리버리 모델은 갈수록 변화되고 있는 1인 가구와 핵가족화된 소비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혁신모델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맛깔참죽 딜리버리 매장은 소형 점포이기 때문에 점포 임대 비용을 포함한 창업 비용을 모두 합쳐 5천만원 이내로 개설이 가능해 투자 비용의 부담 때문에 창업에 결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맛깔참죽 측은 "인건비를 줄이는 창업이 곧 경쟁력 있는 자영업 출발점의 기준이 되고 있다. 1인 창업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혼자서 힘들게 일하는 자영업이 아니라 혼자서도 쉽고 편하게 운영될 수 있는 자영업이 되어야만 진정한 안정 창업이라 할 수 있다"며 "그러한 쉽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딜리버리’ 모델을 통해 구현했다"고 전했다.

맛깔참죽은 힘들이지 않고 죽을 저어주는 특허받은 자동 죽 조리시스템인 ‘죽메이드’ 장치와 본사의 죽 재료 원팩화 제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맛깔참죽 본사 관계자는 “지난 십수년 동안 많은 자영업 사장님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봐왔고, 신규 창업자들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오랜 불경기에 매장 운영의 어려움과 자금 경색까지 겹쳐진 지금 ‘맛깔참죽 딜리버리’ 모델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맛깔참죽 딜리버리 창업 상담은 본사 홈페이지에 상담 문의를 남기거나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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