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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SKT, ‘건강걷기+식품구매’ 월 통신비 최대 6만원 할인…‘건강 챙기고 통신비할인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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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텔레콤은 8개 건강식품 제휴사와 손잡고 고객에게 건당 월 통신비 2000원~2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T건강습관 X AIA Vitality(이하 T건강습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 SK텔레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SK텔레콤이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T건강걷기’는 고객이 걷기만 하면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까지 총 120만명의 이용자들이 걷기미션을 달성했고, 미션달성으로 고객이 받은 통신비 할인만 누적 170억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T건강걷기에 더해 건강식품을 구매해도 통신비를 할인해 주는 ‘T건강습관’을 새롭게 내놓았다.

SK텔레콤은 8개 건강식품 제휴사와 손잡고 고객에게 건당 월 통신비 2000원~2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T건강습관 X AIA Vitality(이하 T건강습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T건강습관에 참여하는 제휴사는 ▲아이허브 ▲인테이크 ▲다노샵 ▲자연이랑 ▲스포맥스 ▲레이델 ▲콜린스그린 ▲오아시스마켓 등 8개사다. 고객은 이들 8개사의 비타민, 영양제, 간편 건강식, 신선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 구매 시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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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건강습관에 참여하는 8개 제휴사와 통신비 할인 인포그래픽. 제공 | SK텔레콤



특히 T건강습관은 기존에 T건강걷기에 추가로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T건강걷기는 월 최대 1만2000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했는데, 여기에 건강식품 구매 시 받는 추가 할인을 더하면 월 최대 6만원 이상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에 건강걷기를 통해 받는 할인혜택은 유지하고, 건강식품 구매 시 건당 제공되는 할인이 추가로 더해진다”며 “걷기와 식품구매를 병행하는 고객은 월 최대 6만원 이상의 통신비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휴사 별 조건에 맞는 금액의 상품을 구매하면 예상 통신비 할인 금액을 T건강습관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비 혜택은 건강식품 구입 후 두 달 후에 적용된다. 신규 가입자 뿐 아니라, 현재 T건강걷기 이용자도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T건강걷기 앱을 업데이트 한 후 바뀐 T건강습관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걷기만 해도 할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혜택 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던 T건강걷기를 T건강습관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며 “향후에도 건강 관련 분야의 제휴를 계속 확대해 고객들의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5G시대에 걸맞은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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