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신제품] 파타고니아‧마모트‧아이더

◎파타고니아, 보드쇼츠(Boardshorts) 비키니&스윔슈트 출시=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여름철 서핑 액티비티를 위한 고기능성 보드쇼츠 '하이드로 시리즈 보드쇼츠(Hydro Series Boardshorts)'와 '비키니&스윔슈트'를 출시한다.

신제품 하이드로 시리즈 보드쇼츠(Hydro Series Boardshorts) 여름 시즌을 맞아 바다에서 긴 시간 동안 머물며 서핑을 비롯한 수중활동을 편안하고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격렬한 파도의 움직임 속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파타고니아의 기술력을 집약했다. 허리 밴드와 플라이(단추 덮개)와 같은 제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수십 번의 테스트 과정 끝에 만들어내며 기능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하이드로 시리즈 보드쇼츠는 가볍고 잘 마르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혼방 원단을, 비키니&스윔슈트는 부드러운 착용감과 신축성이 뛰어난 리사이클 혼방 원단(리사이클 나일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을 사용했다.

또 공정무역(Fair Trade Certified™) 봉제 제품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근로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기능적인 부분과 브랜드 철학을 제품에 함께 반영했다.

하이드로 시리즈 보드쇼츠는 스트레치 하이드로플로우 보드쇼츠, 스트레치 플래닝 보드쇼츠, 스트레치 하이드로우피크 보드쇼츠의 3종으로 출시된다. 허리밴드(fused waistbands)의 곡선형 디자인이 엉덩이를 안정적으로 감싸주고, 4방향 신축성(4-way Stretch)으로 움직임이 자유로워 서핑, 카이트 서핑, 바디 서핑과 같은 액티비티에 적합하다. 세 제품 모두 제작 과정에서 환경 유해 요소를 최소화해 블루사인(Bluesign)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비키니 제품인 '나노그립 니레타 톱 & 니레타 바텀'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난 마이크로 파이버 안감을 적용했으며 활동성을 고려한 하이넥 라인과 백 스트랩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원피스 롱슬리브드 타입의 제품인 '스웰 시커 롱-슬리브드 1피스 스윔슈트'는 팔과 목, 하체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소매 부분은 패들링 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됐다. 또 여름에 걸맞는 원색의 컬러 프린팅이 돋보이는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마모트, 기장별 '스톤콜드 팬츠' 2종 출시=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는 '스톤콜드'를 적용해 길어도, 짧아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스톤콜드 팬츠'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적용된 냉감 기술 스톤콜드는 옥을 미세한 분말 형태로 원료에 배합한 후 염색 시 원단에 흡착시키는 임플란트 방식을 적용해 냉감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옥 성분이 박테리아를 섬유에 가두고 번식하는 것을 차단해 항균 및 향취 효과도 좋다.

마모트의 클리프 팬츠는 우븐 스트레치 원사에 스톤콜드 기법을 적용해 땀과 열 발생 시 수분을 빠르게 방출해 속건 기능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허리 밴딩과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이 우수하며, 허리벨트 삽입이 가능해 아웃도어와 데일리룩은 물론, 쿨비즈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남성용 차콜, 베이지, 네이비와 다크 카키 4가지, 여성용 라이트 그레이와 네이비, 라이트 베이지 3가지로 구성됐다.

동일한 소재와 기능이 적용된 클리프 7부 팬츠는 슬림한 핏의 7부 기장 반바지로 무릎 주변에 자연스러운 주름을 적용해 활동성을 한층 더 높인 제품이다. 색상은 네이비와 차콜, 베이지, 여성용은 네이비와 라이트 베이지로 출시됐다.

◎아이더, 무게 줄이고 내구성 높인 마운틴 배낭 2종 선봬=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편안한 산행을 위해 무게감은 줄이고 내구성과 기능성은 강화한 마운틴 배낭 2종을 출시했다.

아이더 '보야타(VOYATA)'는 25리터의 당일 산행용 배낭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로빅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메도 어깨에 전해지는 부담감이 적다. 등과 맞닿는 배낭 뒷면 부분에 에어 플로우 시스템을 적용하여 땀과 열기를 빠르게 배출하도록 했다. 전면부에 웨빙 포인트를 디자인하여 배낭을 손쉽게 잡아 올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최적의 수납 구조를 갖추되 심플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여 산행 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투톤 립소재를 사용하여 투박함은 줄이고 세련된 감성을 부각시켰다. 색상은 네이비, 오렌지 두 가지로 만나 볼 수 있다.

아이더 '캉테(KANTE)' 마운틴 배낭은 18리터의 당일 산행에 적합한 소형 배낭이다.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고강력 나일론 원사 로빅을 사용하여 튼튼하며, 무게감을 최소화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배낭 하단에 웨빙고리 포인트를 디자인하여 산행용 컵 등 다양한 소품을 걸어 용이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색상은 카멜, 레드, 블랙 3가지로 출시됐다.

아이더 유희봉 용품기획팀장은 '여름철 산행, 트레킹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배낭과 같은 관련 산행 용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더가 이번 시즌 선보인 마운틴 배낭 '보야타(VOYATA)'와 '캉테(KANTE)'는 부담감 없는 무게감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올 여름 산행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제품'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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