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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시]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홍보관 개관···증강현실로 미래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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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청사 1층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마련되는 홍보전시관은 증강현실의 최신매체인 ‘슬라이딩 스크린’과 도시모형 위에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역동적인 영상을 만들어 도시를 표현하는 ‘프로젝션 맵핑’으로 꾸며진다.

증강현실 슬라이딩 스크린은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로 복합형 가상현실이다. 프로젝션 맵핑은 스크린 및 도시모형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여 역동적으로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홍보전시관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부산대개조의 의미를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부산 강서구 세물머리지구 2.8㎢에 3380가구(8만5000명)가 들어서는 대규모 신도시로 2021년 하반기 입주가 시작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19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 스마트시티 미래상과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2월 1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부산 대개조 선포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가 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사상공단, 북항 영도지구, 문현지구, 센텀1·2지구 등 부산 전역으로 스마트시티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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