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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올해 5G폰 2,200만대 팔린다...“5G 아이폰 출시되면 더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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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0만대·전세계 2,200만대 판매 전망

5G 아이폰 출시되면 더 늘어날 것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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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에서 2,200만대의 5G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하반기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모델이 늘어나고 내년 애플 5G 아이폰까지 출시되면 5G폰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미국 500만대, 전세계 2,200만대의 5G폰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5G폰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10 5G와 LG전자(066570) V50 씽큐(ThinQ) 두 가지 종류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만약 애플이 올해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면 미국 5G 시장은 현재 전망치보다 적어도 60% 이상 증가했을 것”이라며 “2020년 아이폰 5G 출시와 함께 5G폰 시장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초기 5G폰 판매는 5G가 지원되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역에서 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신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심리로 인해 앞으로 5G폰 판매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경수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5G는 과거 4G LTE(롱텀에볼루션) 확장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2,200만대의 글로벌 판매량 기록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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