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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청계천 설계한 서안(주) 정영선 대표,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드림가든’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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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투시도(사진제공=삼정기업)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삼정기업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202세대)’에 박정오 회장의 직접 진두지휘 아래 ‘그린코아 드림가든(가칭)’ 프로젝트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린코아 드림가든’ 프로젝트는, 도심의 열을 차단하고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나타내는 등의 조경공간의 순기능은 물론,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단지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오 회장은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최근 들어 각 건설사들이 조경분야에 더 공을 들이는 추세다”며 “몇 그루의 나무를 더 심는 게 아니라 단지의 품격에 걸맞게 조경 공간 자체를 하나의 명품 정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경설계는 국내 최고 전문가인 서안(주)의 정영선 대표가 맡았다. 정 대표는 청계천 복원공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남해 사우스케이프아너스 골프클럽, 세종시 호수공원 등의 실적을 통해 이미 그 명성은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서울식물원, 새 국립중앙박물관, 인천국제공항, 코오롱 마우나오션 리조트,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예술의 전당 등도 그의 대표 작품이다.

정영선 대표는 단지조경과 관련해 한국적 정서와 문화에 근원을 두고 독특한 경관과 정원을 구성해 자연과 도시, 입주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실용과 삶의 격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이달 중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108㎡ 72세대, 121㎡A 130세대 등 모두 202세대다. 전 세대 85㎡초과로 100% 추첨제로 진행돼, 청약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준비 중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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