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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막판 조율...오늘 결정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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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오늘 막판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 이번 주를 넘겨 15일까지 심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재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막판 회의를 시작했죠?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할 최저임금위원회 12차 전원회의가 오늘 오후 4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작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전원회의에서 가능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박준식 위원장은 "먼 길을 왔다. 일정이 얼마 안 남았다"며 "주어진 기간 논의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도록 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사의 금액 차이가 워낙 커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까지 32차례 최저임금 결정 중 표결 없이 근로자, 사용자, 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된 경우는 7차례에 불과했습니다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면 결국 표결로 결정하는데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표결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노사가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 고용노동부가 정한 시한인 오늘 15일까지 심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어젯밤에도 노사가 늦게까지 심의를 했는데요, 어제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예,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 수준을 조금씩 올리고 내렸지만 여전히 천400원 가까운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먼저 노동계는 올해 시급 8천350원보다 14.6%, 1,220원 올린 9천570원을 수정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최초 요구안 만 원에서 430원 낮춘 수준입니다.

반면 경영계는 올해보다 2%, 165원 낮은 8천185원을 요구하며 맞섰습니다.

최초 요구안보다 185원 올린 금액이지만, 삭감 요구는 유지했습니다.

노동계는 경영계가 수정안에서도 삭감안을 제시하자 삭감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경영계는 노동계의 수정안도 지금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적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사 양측의 주장이 반복되면서 성과 없이 어제 회의는 마무리됐습니다.

지금까지 행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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