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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BJ열매 "우창범이 정준영 단톡방에 성관계 영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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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범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 받았을 것, 단톡방 존재 몰라"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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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에서 BJ열매와 아이돌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이 ‘성관계 동영상’을 두고 상대방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우창범은 2일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 네티즌의 ‘BJ열매와 사귀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BJ열매와 만났으나, 열매가 유명 BJ 2명과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고 폭로했다.

당사자로 지목된 BJ 케이는 해명 방송에서 “BJ열매를 만날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방송 공지 게시판에 “간단하게 말할게요. 난 마약한 적 없음. 버닝썬 연관된 거 1도 없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BJ열매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우창범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웠으며, 나와의 성관계 영상을 카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 카카오톡 단체방이 소위 정준영 단톡방이라고 알려진 문제의 2016년 카톡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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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열매는 “우창범과 나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다. 연예계는 물론 뉴스와도 관계를 지을 수 있어 신중한 정리가 필요하다”며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우창범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그는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거짓이다.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고, 그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며 “그 영상(성관계)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도 보내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BJ열매가 공개한 카카오톡 캡처에 등장하는 마크에 대해서는 “열매가 카톡을 공개하다 실수로 나온 것 같은데 마크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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