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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효성그룹 - 사우디 아람코 탄소섬유 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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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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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탄소섬유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를 만나 탄소섬유 생산 기술 개발과 적용에 협력(사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한국 내에 탄소섬유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탄소섬유는 수소에너지의 안전한 저장과 수송, 이용에 필요한 핵심소재다.

아람코는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부문 등에서 신규사업을 검토하면서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부문 기술력을 확보한 효성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아람코의 경영 노하우와 효성의 독자적인 기술이 합해져 탄소섬유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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