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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산세관, 김해공항 등서 마약 밀수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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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들이 2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마약 밀수예방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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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유엔에서 지정한 제33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6일 김해국제공항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 밀수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유입이 급증하고 있고, 재벌과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마약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불법마약류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은 이날 마약 오남용과 밀반입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고, 마약류 모의 적발시험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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