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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스프레이, 물병까지 맞으며 철거했지만…다시 돌아온 대한애국당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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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원들이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인근에 새 천막을 설치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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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대한애국당의 천막이 다시 광화문 광장에 들어섰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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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이 철거된 지 하루도 안 돼 다시 설치됐다. 25일 오전 5시쯤 서울시가 직원과 용역 수백 명을 동원해 행정대집행에 나섰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무용지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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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을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하자 당원들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저항하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24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개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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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을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하자 당원들이 스프레이를 분사하며 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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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을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에 돌입하자 당원들이 물을 뿌리고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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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 철거 인력을 향해 소화기 등을 분사하고 점거 농성을 벌이며 저항했다. 오전 7시가 넘어서 철거가 마무리된 후에도 당원들은 자리를 지킨 채 계속해서 항의했다. 그러나 안전 유지를 위해 배치된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철수하자 근처에 준비해 놓은 천막을 가져와 다시 광장을 점거했다.

현장에서 새 천막이 올라가는 것을 본 당원들은 “하나를 철거하면 두 개, 네 개를 더 세울 것”이라며 서로를 북돋웠다. 설치된 천막에 농성을 이어갈 당원들을 위해 생수를 비롯한 추가 물자 역시 속속 조달됐다. 천막 철거 직후 광화문광장은 쓰레기 등에서 나는 악취가 진동하고 천막 잔해가 널브러져 있었지만, 오후에 이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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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행정대집행을 통해 기존 천막을 강제철거한 25일 오후 조원진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 광화문광장에 재설치된 천막을 찾아 당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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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의 천막이 다시 광화문 광장에 들어섰다. 천막 뒤로 보이는 청와대의 모습.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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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대집행을 지시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앞으로도 적법절차를 무시하거나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행정대집행에 든 예산을 우리공화당 측에 청구하고 다시 설치된 천막 역시 철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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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이 철거 된 25일 오전 광장에 쓰레기가 쌓여 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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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에 대하여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을 마친 뒤 양측 충돌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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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이 철거 된 25일 오전 서울시에서 고용한 용역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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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이 철거 된 25일 오전 경찰 병력이 이동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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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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