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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5시간만에…우리공화당 광화문에 천막 다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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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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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서울시가 25일 오전 강제 철거한 서울 광화문광장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농성 천막이 5시간만에 다시 세워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쯤 일부 지지자 등이 광화문광장에 천막 3개동을 다시 설치했다. 현재 지지자 400여명이 "박원순 퇴진" "좌파독재 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천막을 지키고 있다. 앞서 서울시가 철거 후 높이 3m 내외의 대형 화분 15개를 배치해 재설치를 막았지만, 우리공화당은 화분 옆 빈 공간에 천막을 다시 세웠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 20분쯤부터 약 2시간 동안 직원 500명과 용역업체 소속 400명 등 900명을 동원해, 우리공화당 농성 천막 2개동과 그늘막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 철거 과정에서 지지자와 충돌해 40여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철거 과정에서 천막을 지키던 우리공화당 지지자 38명이 다쳤다. 이들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자였다. 용역업체 소속 9명도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용역업체 직원 1명이 소화기를 집어 던진 혐의(특수폭행)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우리공화당 측 2명도 경찰·시청 공무원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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