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남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 양(9)은 집을 나와 학교로 가는 등굣길에 실종됐다.
정 양은 이날 오전 집을 나갔지만,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담임교사는 오전 9시 40분께 정 양의 학부모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양을 발견하진 못했다.
실종 당시 정 양은 분홍색 상의에 하늘색 반바지를 입고, 빨간색 가방을 메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린이를 봤거나 행방을 알고 있는 이는 국번 없이 112 또는 동부경찰서 064-182나 남광초등학교 064-754-7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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