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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32만 소비자가 뽑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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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활약한 브랜드를 뽑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5일간 온라인 및 모바일과 1 대 1 전화설문으로 진행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32만963명, 투표 건수는 134만6323건이다.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식품, 패션·뷰티, 인물·문화 등 15개 부문별 최다 득표한 브랜드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고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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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SK매직’, 텀블러 부문에서는 ‘콕시클’이 각각 선정됐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에서 각축전을 벌인 정유 부문에서는 ‘에쓰-오일(S-OIL)’이 올해의 정유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수도권 환경품질등급 평가에서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온라인 배송으로 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생수 부문에서 올해의 생수로 ‘제주삼다수’가 선정됐다. 제주삼다수는 화산암반이 걸러낸 원수로 여과 및 자외선 살균과정만을 거친 후 생산되고 있으며 21년 넘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수입맥주 부문에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 영어회화 부문에서 야나두’, 전통주 부문에선 ‘지평막걸리’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는 7월 2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브랜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시상 및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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