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전공별 취업희망 직무…인문계 '서비스직' 이공계 'IT·R&D'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제공=잡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과 알바몬은 취업준비생 465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취업선호도’ 관련 조사 결과 인문계열 전공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사회과학계열 전공 구직자도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산업으로 서비스업을 선택했다. 경상계열은 금융/은행업(35.1%)을, 이공계열은 제조/생산/화학업(31.4%)을, 예체능계열은 문화/예술/디자인업(46.9%)을, 의학계열은 의료/제약업(63.8%)을, 사범계열은 교육업(68.5%)을 꼽았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산업분야에 대해선 △서비스업(23.1%) △미디어/광고업(14.0%) △제조/생산업(12.5%) △문화/예술/디자인업(10.7%) △판매/유통업(9.3%) 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산업 선호도의 경우 남성구직자는 △제조/생산/화학업 선호도(19.1%) △서비스업(17.3%) 등을 선호한 반면 여성구직자는 △서비스업(26.7%) △미디어/광고업(16.6%)을 선호했다.

전공계열별로 취업 희망 직무도 달랐다. 경상계열은 재무/회계직(30.0%)을, 사회과학계열과 인문계열은 각각 18.4%, 22.1%로 서비스직을, 이공계열은 IT/연구개발직(28.6%)을, 법학계열은 전문직(24.1%)을, 의학계열은 전문직(63.3%)을 꼽았다.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형태로는 △중소기업(43.3%) △대기업(23.2%) △공기업(22.5%) △외국계기업(10.9%)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오래 일할 수 있는 기업을 우선 순위로 선택하는 경향은 여성구직자(31.7%), 남성구직자(27.2%) 모두 비슷했지만, 남성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4.2%P↑)을, 여성구직자들은 △고용의 안정성(4.5%P↑)을 좀 더 고려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