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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미리보는 오늘] 기온 30도 안팎…'폭염주의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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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30도 안팎…무더위가 찾아옵니다.
중앙일보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23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천 야외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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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에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 광주와 가평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이들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 강한 자외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새벽 중부 곳곳에서는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가고 아침부터는 개겠지만, 오후에는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지역에 또 한차례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 확산은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붉은 수돗물' 인천 수질 분석 결과가 매일 공개됩니다.
중앙일보

'붉은 수돗물 사태'로 인천 서구지역에 주민 불편이 이어지는 20일 오전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항에서 인천항 관계자들이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보내온 생수 '삼다수'를 하역하고 있다. 이 생수는 붉은 수돗물 사태로 불편을 겪는 인천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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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천 '붉은 수돗물'의 수질분석결과가 매일 공개됩니다. 환경부는 인천시 수돗물 공급의 출발점인 공촌정수장에서 시작해 송수관로를 거쳐 배수지, 급수관로, 아파트 등 주거지역에 이르는 주요 거점지역 31곳을 선정했는데요. 이곳에서 시료를 채수해 분석한 결과를 오늘부터 매일 공개할 방침입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취약계층의 식수 불편을 해소하고자 수돗물과 생수,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총리가 추경 시정연설을 하지만 한국당은 불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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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렸다. 이낙연 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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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정부가 지난 4월 25일 국회에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제출한 지 약 두 달 만인데요. 자유한국당은 시정연설은 불참하는 대신 일부 상임위원회에 선별적으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를 개의할 계획입니다. 시정연설 날짜는 굳어졌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협상은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중재자 역할을 해온 바른미래당은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여야 합의에 따른 것이 아니어서 공방만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랜드 청탁' 권성동 의원 1심 선고공판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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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업무방해 등 결심공판기일에서 권 의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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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지인 등을 채용하라고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2시에 내려집니다. 권 의원은 줄곧 무죄를 주장해왔는데요. 하지만 강원랜드 전 인사팀장과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이 증인으로 나와 권 의원 측으로부터 인사 청탁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11명이 부정채용돼 사안이 중대하고 채용비리는 엄정한 사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권 의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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