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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백악관, 트럼프 친서 확인..."북미정상 연락 계속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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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3일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고 두 정상 간에 연락이 계속 진행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친서를 보낸 시점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교착이 이어져 온 가운데도 두 정상 간 소통 등을 통해 대화의 동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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