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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인사 태풍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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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행정1부시장, 서정협 기조실장 발령 이후 공석인 1급 3자리 포함, 대규모 연쇄 인사 이동 불가피해 벌써부터 하마평 나돌아 ...시의회 정례회 끝나는 28일 발표된 듯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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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가 7월1일자로 상당한 규모의 인사 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 퇴임 후 강태웅 행정1부시장, 서정협 기조실장 발령에 이어 공석인 1급 도시교통실장, 복지실장, 시의회 사무처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3급 연쇄 인사 이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로써 벌써부터 후임 도시교통실장과 복지실장에 A본부장,B국장 등이 갈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 기후환경본부장 행정국장 대변인 소통기획관 등 2급 전보 인사 후보군도 물망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후환경본부장, 행정국장 등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결국 박원순 시장이 간부들에 대한 업무 추진 능력과 열정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어 시의회가 끝나는 28일에는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2급인 강남구 부구청장에 정수용 한강사업본부장, 3급인 구로구 부구청장 유보화 전 자치행정과장, 동작구 부구청장에 양용택 전 도시계획과장이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강남구는 정유승 현 부구청장이 sh 재생본부장으로 가기로 거취를 결정함에 따라 후임도 기술직 2급을 원했으나 서울시가 보낼 마땅한 사람이 없다고 난색을 표명, 행정직인 결국 정수용 본부장으로 결론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와 동작구도 기술직 부구청장을 원했으나 동작구만 건축직 7급 출신인 양용택 부이사관 승진 예정자가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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