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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송혜교, 중국에서 꺼지지 않는 경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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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관련 기사 2840만 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송혜교가 한국의 스타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인기 역시 마찬가지라고 해야 한다. 당연히 중국이라면 예외가 될 수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닌 것 같다. 최근 상황을 보면 중국에서도 끊임없이 회자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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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에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제공=바이두.



이 사실은 여러 방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선 각종 매체들의 기사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한류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무엇보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에 등장하지 않는 날이 없다. 중국 최고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에 송혜교를 칠 경우 관련 기사가 2840만 개 뜨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다. 실제로 기사 검색을 해도 41만9000 정도는 나온다. 웬만한 중국 스타를 능가하는 기록이라고 봐도 좋다.

이뿐만이 아니다. 음식점이나 식당 등에 그녀의 얼굴이 걸려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컨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등장하는 장면들을 대표적으로 꼽아야 한다. 중국인들이 그녀를 모르면 있을 수 없는 현상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일부 누리꾼들이 판빙빙(范冰冰·38)이 올린 하나의 사진을 갖고 그녀를 연관시킨 것까지 더하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송혜교는 두 편의 중화권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나는 여왕이다’와 ‘일대종사’가 바로 이들 작품이다. 드라마는 아직 없다. 한국에서의 바쁜 활동 탓에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제 중국에서도 인기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는 중국에서 장기 체류하면서 드라마까지 찍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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