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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트럼프, 사우디 왕세자 만나 중동 안정·원유시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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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국 백악관.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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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와 만나 중동 안정과 원유시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의 회동은 미국과 인란 사이의 긴장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두 정상은 중동과 글로벌 원유시장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있어 사우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기들리 대변인은 "두 사람은 또한 이란 정권의 긴장 고조 행위로 인한 위협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국 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 명령을 내렸다가 철회했다.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월요일(20일) 그들(이란)은 공해상에서 (미국의) 드론을 격추했다"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전날 밤 3곳을 공격하려 했지만 150명이 사망한다는 보고를 받고 중단했다고 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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