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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트럼프 "이란 공격 실행 10분 전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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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세 곳에 공격하려 했다…150여명 사망했을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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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하려했으나 10분 전 이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한 것을 언급하며 "큰 어려움에 처했던 이란을 그(오바마 전 대통령)가 구제했다. 핵무기로 가는 길을 열어줬더니 그들은 고맙다는 말 대신 월요일(17일) 미군의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했다.

이어 "어젯밤 이에 보복을 하려 했다. '얼마나 많이 죽는가' 물었더니 '150명입니다'라고 한 장군이 말했다"면서 "무인기 격추에 비례하지 않아 공격 10분 전에 나는 이를 중단시켰다"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 우리 군은 재건됐고, 새롭고,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단연코 세계 최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이란) 제재는 더 추가됐다.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미국에, 그리고 세계에 대항할 수 없다"고 밝혔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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