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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통일부, 7년만에 인도협력 민관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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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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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정부가 대북 인도협력 문제를 논의하는 민관 회의체인 '인도협력 민관 정책협의회'를 7년만에 개최했다.

통일부는 21일 서호 차관 주재로 올해 첫 협의회를 열고 민간과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차관과 대북협력 민간단체 협의회(북민협)회장이 공동의장인 인도협력 민관 정책협의회는 2004년 9월 발족했다. 관계부처 국장과 북민협 추천 민간 인사를 합쳐 15인 이내로 위원을 구성한다.

협의회는 최소한 1년에 2회 정기 회의를 열도록 돼 있으나 2012년 하반기부터 중단된 상태였다.

통일부는 이날 회의에서 인도협력 방향에 대한 민관의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분권과 협치를 강화하는 방향의 인도협력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민간단체의 인도협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기금 지원과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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