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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범죄사각지대 실시간 감시…미국서 등장한 '로봇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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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범죄 사각지대를 감시하는 로봇 경찰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시의회로부터 정식으로 임명받은 진짜 경찰구성원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로봇 경찰'입니다.

둥근 모양의 로봇이 스르륵 움직입니다. 공원을 순찰 중인 건데요, 로봇의 양 측면에는 경찰 휘장이, 전면에는 '폴리스', '경찰'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영화 속 로보캅보다는 좀 카리스마가 덜하지만 그래도 이 로봇, 360도 회전하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하고 순찰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그 즉시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 자체 마이크로 경고 방송을 내보낼 수도 있고, 트위터 계정도 가지고 있어서 소셜미디어 활동도 활발히 하겠단 계획입니다.

현지 경찰은 "공공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구성원을 환영한다"면서 "경찰에 또 하나의 눈이 생겼다"고 반겼습니다.

누리꾼들은 "경찰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 하나도 안 무서워요!" "최신식 쓰레기통인 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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