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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모 언론에서 조사하고 발표했듯 대구경북 시도민들도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하다’는 데에 70.9%가 찬성하고 있고,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도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는 것이 맞다’는 것에 대해서는 57.3%가 동의했다"고 설명하며 " 부울경 검증단의 ‘김해공항 확장안 관문공항 기능수행 불가’ 결론에 동의하는 응답자 비율 또한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의 첨예한 갈등상황을 돌이켜보면 조심스러움이 있을 수 있다 생각다. 그러나 이번은 다르다"며 "이미 부울경은 하나로 마음을 모았고, 대구 경북 시도민의 바램인 대구통합신공합 이전 문제도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차례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에 찬성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대구 경북 시도민이 500만이며 마땅히 제대로된 공항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 또한 정치적 이해가 아니라 경제의 문제이며 주민의 삶의 질에 관한 문제"라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부산지역 정치권에 최소한 공항문제만큼은 여야,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 시·도지사와 의원들께도 호소한다. 대구경북과 부울경은 균형발전 문제 앞에 온전히 하나이며 함께 발전해나가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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