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견된 멸강나방 유충은 2~3일령이며, 피해초종은 수단그라스로 피해면적은 0.8ha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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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주로 옥수수와 벼 등 화본과 식물에 주로 발생하고, 6월 중순경부터 피해를 입힌다.
특히 대량 발생된 멸강나방 애별레는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는데 식욕이 워낙 왕성해 발생 후 2~3일이 경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최근 고온현상 등으로 멸강나방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유충은 발견하는 즉시 일제히 방제를 실시해야 효과가 있으며 이 시기를 놓치면 빠른 속도로 피해가 확산되므로 예찰을 강화해 멸강나방 유충 발생시 신속한 방제로 피해 확산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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