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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지역아동센터 입소ㆍ보호아동 중 건강검진 의무대상(초1·4학년, 중1, 고1)을 제외한 1600여명의 아동들에 대해 '학교건강검사규칙' 제5조에 따른 건강검진을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 병원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 및 복지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 사업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건강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64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2300여명에게 안전한 돌봄·교육·정서·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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