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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파주시-한국관광공사, 임진각에 VR관광컨텐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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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반도 VR여행 체험관 공동조성 협약 맺어

이데일리

최종환 시장(오른쪽)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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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한국관광공사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경기 파주시는 20일 한국관광공사와 임진각 등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관광지내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임진각관광지 내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에 DMZ 지역의 생태체험와 한반도 평화, 북한여행이라는 3가지 관광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한반도 여행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체험관은 △DMZ 생태존 △한반도 평화존 북한여행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진각관광지가 평화곤돌라와 더불어 ‘한반도 가상여행’이라는 신규콘텐츠를 추가 확보하면서 신규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단순히 임진각 관광 활성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파주의 생태자원, 역사와 문화자원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DMZ평화관광으로 개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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