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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인사청문회 26일 실시…'국회 소집' 후 첫 여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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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도 일정에 합의, 김정우 간사 "만시지탄이나 다행"

기획재정위원회, 내일 전체회의 열어 청문계획서 채택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 2019.05.28.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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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한주홍 기자 =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실시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상임위 간사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야 3당 간사 간 합의로 이같이 일정을 잡았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6월 임시국회 소집으로 한국당의 상임위 거부 등 반발이 예상됐지만, 한국당이 처음으로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에 나선 것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구서는 지난 3일 국회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기재위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청문요구서를 제출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인 오는 24일까지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청문회를 마치지 못하는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재위 여야 3당 간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30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계획서를 채택하고, 오는 26일 국세청장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를 위해 전날 한국당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어제부터 계속 물밑 접촉을 했다"며 "그리고 '내일 오전까지는 말해달라'고 어제 밤에 최후통첩을 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시지탄이지만 한국당이 국세청장 청문 절차에 참여하기로 한 것에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늦게 열리는 만큼 '인신공격성' 청문회보다 후보자에 대한 정책과 능력, 전문성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다만 "국세청장 일정을 협의하면서 가장 난점이 '제왕적 원내대표'가 느껴지는 것이었다. 원내대표단의 지시라면서 한국당 기재위 간사가 협상에 전혀 응하지 않았다"며 "늦게라도 협상에 임해줘서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또 '한국당의 청문회 참여를 국회 복귀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복귀인지 청문회만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도 "협상을 통해 전체 복귀를 유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kangzi87@newsis.com,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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