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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오토메이션애니웨어, RPA 업계 최대규모 연례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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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미히르 슈클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가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연례 최대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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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글로벌 리더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최대규모 연례 고객행사 '이매진 도쿄(IMAGINE TOKYO) 2019' 행사를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3∼14일 일본 도쿄에서 양일간 진행된 행사는 일본과 한국, 아시아 전역 주요 고객과 파트너가 참석했다. RPA 업계 주요 트렌드와 비전,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한국에서는 약 80여 명 고객과 파트너가 행사에 참여했다. 별도로 마련된 '코리안 세미나 세션'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본사 임원진과 자유 토론을 가졌다.

행사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미히르 슈클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11월 오토메이션애니웨어에 비전 펀드 3억 달러를 투자했다. RPA와 인공지능(AI)이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인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해결책이라고 소개했다.

슈클라 CEO는 RPA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인류의 삶을 바꾼 것에 비유했다. 또 RPA는 앞으로도 전례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며 기업은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한다고 강조했다.

고객 사례 세션에서는 다이치생명, 스즈키모터, 히타치 솔루션, 코니카미놀타 등 글로벌 기업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이밖에 금융, 의료,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 60여개 사례가 발표됐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전세계 1600개가 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만개 이상 디지털 워커를 배치했다”면서 “한국에서도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성공적인 RPA 도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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