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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보존기간 2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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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판매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유럽 식품의약국(EMA)으로부터 임랄디의 상온 보존가능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8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품 라벨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를 포함한 유럽에서 승인된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들의 제품 허가기준 상온 보존가능 기간이 모두 14일인데 임랄디는 이 기간을 2배 늘린 것이다. 이 내용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를 통해 공개됐다.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은 학회 홍보 부스 전시에 참여해 이러한 내용의 임랄디의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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