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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서울 강남역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거리응원전에서 이강인 선수가 첫 득점을 하자 서현숙 치어리더가 환호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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