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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김원봉, 박근혜 때 국정교과서에도 나와···한국당 의원들 일독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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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2018 국정감사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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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김원봉 논란’으로 이념 공세를 벌이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박근혜 정부가 만든 국정교과서에도 김원봉 열사가 나온다며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시기 한국당과 정부가 강력히 추진했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국무총리로서 직접 고시확정을 발표한 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최종 결재본을 보면 의열단을 독립운동 중 하나로 소개하며 김원봉 주도로 결성됐단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근혜 정부가 제작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최종 결재본을 제시했다. 결재본에는 의열단을 소개하면서 김원봉을 강조하는 캡션과 함께 임시정부 인사를 소개하며 김구 선생과 김원봉을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사진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이어 “박근혜 정부 때는 왜 문제제기 하지 않았냐. 당시 정부와 한국당이 신뢰하는 역사학자·교육자들이 만든 교과서 아니냐”면서 “이는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것이며, 민족의 아픈 역사를 정치공학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최근 한국당이 친일 독재 미화를 막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진심으로 묻고 싶다. 한국당 의원들이 그토록 옹호했던 (박근혜 정권의) 국정교과서의 일독을 바란다”며 “한국당은 대통령에 대한 정치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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