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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부동산 Talk] “소형 비중 너무 많아” 시끄러운 광명 5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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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타운 5구역이 조합원 분양 후 면적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어. 다른 구역과 비교해 소형 면적 비중이 너무 많아 조합원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사이에 위치한 광명 5구역은 총 3091가구 중 51㎡ 이하 소형 비율이 52.8%. 다른 광명뉴타운 사업장과 비교해도 아주 높은 편. 광명뉴타운의 소형 비율은 20% 초반대지만 5구역은 소형 비율이 2배 이상. 이 때문에 상당수 조합원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 소형 면적 물량을 배정받아.

결국 조합 측은 소형 면적을 줄이고 중형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설계변경을 추진. 그럼에도 조합의 일방적인 운영에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장이 의견 수렴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강승태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12호 (2019.06.12~2019.06.1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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