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와이즈넛, 중소기업에 '데이터 판매·가공 서비스'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데이터 판매와 가공서비스 전 부문 공급 기업으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비용 부담 및 전문성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나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 육성사업이다.

와이즈넛은 19년간 축적해온 언어 처리 기술인 자연어 처리 기술, 텍스트마이닝 기술, 머신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검색 소프트웨어(SW)부터 챗봇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SW를 공급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 및 가공,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 개발 등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 판매 부문에서 수요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 산재한 비정형 데이터를 맞춤형으로 수집해 통계적 의미를 갖는 형태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가공(일반) 서비스 부문에서는 수요기업과 사전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현안을 바탕으로 대상 데이터를 분석해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전략도출 등 실제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필요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데이터 가공(AI) 서비스 부문에서는 수요기업의 비즈니스에 부합되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개발을 위해 와이즈넛의 국내 최다 챗봇 구축 및 지식 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셋을 개발 및 공급한다.

강용성 대표는 "데이터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되는 현시대에 그동안 데이터 활용을 주저했던 중소기업 등의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기반 언어분석 및 수집, 챗봇 관련 기술은 다양한 수요 기업의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판매 및 가공서비스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스토어에서 구매하거나 가공을 의뢰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