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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대한항공, 베트남 학생들에 ‘희망 자전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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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호아빈성 다박현 탄민 초교에 기증

- 취항지 곳곳서 다양한 교육ㆍ문화 지원활동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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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한항공이 베트남 호아빈(Hoa Binh)성 다박(Da Bac)현 소재 탄민(Tan Minh)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는 ‘희망 자전거’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정한 탄민초등학교와 중학교, 탄페오(Tan Pheo) 중학교는 하노이 서쪽 산악지역에 있는 곳이다. 일부 학생들은 별다른 교통수단이 없어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통학 중이다.

지난 25일 대한항공은 다박현 인민위원회와 학교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는 65명의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조금 이나마 나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에서 문화 기반이 부족한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 주거나 몽골에서 정보화에 소외된 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만들어 주는 등 취항지 곳곳에서 교육 문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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