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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기계연-해군군수사·잠수함사와 ‘찾아가는 기술협력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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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첨단 기계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으로 SMART 해군 건설 모색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 국방연구개발센터는 5월 23일과 24일 해군 군수사령부와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찾아가는 기술협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해군 건설에 기계연의 첨단 국방분야 기술을 접목하여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첨단함정건조와 운용함정, 잠수함의 성능 개량, 군수의 효율화·친환경화에 활용 가능한 20여개 기술을 소개하고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독도함과 이지스구축함, 잠수함, 함정 정비시설(Dry Dock)을 비롯, 탄약·탄통 정비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아울러 현장 토의를 통해 해군 장비를 직접 운용하고 있는 장병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계연은 함정 생존성과 특수성능 보완, 해석과 설계로 함정 건조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계연의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방력 강화와 스마트해군 건설을 앞당기고, 군수 효율화·친환경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은 함정 생존성과 특수 성능 보완, 함정의 해석과 설계까지 대한민국 함정 건조 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기계연의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방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해군 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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