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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아파트 시황] 서울 송파구 재건축 가격 하락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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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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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정부가 3기 신도시 후보지를 발표하며 여기에 5만8000가구를 조성하기로 했고, 서울 도심에도 1만가구 추가 공급 계획을 발표하자 수요자 관망세가 심화된 분위기다. 공급 정책 발표 후 서울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더 커지고 있다. 서울 재건축에서도 특히 송파구 재건축 가격이 마이너스(-0.12%)로 전환되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26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이번주에는 지난해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마포(-0.35%)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재건축은 0.02% 변동률로 5주 연속 올랐지만 전주(0.09%) 대비로는 부진한 수치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마포(-0.35%) 강북(-0.03%) 송파(-0.03%) 강서(-0.02%) 서초(-0.02%) 영등포(-0.02%) 성북(-0.01%) 순으로 떨어졌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대장주로 통하던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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