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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넷마블, 신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앞세워 매출 상위권에 속속 진입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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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방탄소년단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게임 ‘BTS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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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들이 5월 들어 국내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최상위권 톱5에는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차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넷마블의 장수 게임 트리오인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세븐나이츠’를 비롯해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 4개 게임도 매출 20위 내에서 속속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넷마블 게임의 진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게임은 2019년 첫 신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이후 신작이 없었던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출시 4일 만에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톱5에 올려놓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SNK의 세계적인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액션 RPG다. 이전 시리즈 인기 캐릭터들의 외모는 물론 다양한 동작과 필살기 등을 모바일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기존 아케이드 게임장 등 콘솔을 통해 플레이했던 팬들이 그리워할 원작의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현재 넷마블 출시작의 선전과 더불어 신규 대작의 출시에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넷마블은 ‘BTS월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대형 신작을 6월 출시할 예정이다.

‘BTS월드’(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는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전격 실시했다. 1만여장의 사진과 100여편의 영상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멤버들과 가상의 일대일 상호 작용이 가능한 게임 시스템이 마련돼 이용자와의 친밀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내달 4일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스즈키 나카바 원작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초대형 IP로,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되며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흥행 가도를 달리는 인기 만화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이다.

현재 한·일 양국에서 사전등록 55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진행된 일본 시장에서의 CBT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의 대형 신작 출시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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