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포토뒷담화] 노 전 대통령 무등 탔던 손녀, 부시 할아버지 팔짱 낀 숙녀로

댓글 2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마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 손녀이자 아들 건호 씨 딸인 서은 양과 팔짱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왼쪽은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 김해=전혜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2007년 9월 29일 청와대 정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은 양을 무등 태우고 있는 모습. 故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노 전대통령의 손녀이자 아들 건호씨의 딸인 서은 양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노서은 양은 이날 할아버지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나오는 도중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다.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근무할 때 정원에서 무등을 태우거나 전동카트에 동승했던 어린아이가 바로 서은 양이다. 또한 대통령직을 마치고 봉하마을에 내려 간 후에도 어린 손주를 애지중지한 할아버지는 마실 나갈 때마다 자전거에 태우거나 손을 잡고 함께 다녔다.

10년 전 5월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인식에서 당시 5살이던 서은 양은 모두가 슬퍼하는 가운데 할아버지의 죽음을 전혀 모르는 듯 천진스런 모습을 보여 주위를 더 안타깝게 했다.

홍인기 기자
한국일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마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서은 양과 팔짱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왼쪽은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 김해=전혜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퇴임후 경남 김해 봉하 마을로 내려온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4월 자전거 뒤 수레에 손녀를 태우고 마을 주변을 달리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홈페이지 사람사는세상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2007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손녀를 전동카트에 태운 채 경내를 운전하는 모습. 사진가 장철영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2008년 8월 16일. 노 전 대통령이 사저 옆 잔디밭으로 자원봉사자들을 만나기 위해 손녀 서은 양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 가고 있다. 故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2007년 9월 13일 휴일 청와대 경내에서 손녀에게 과자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노 전 대통령 모습. 故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