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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업가 납치·살해 공범으로 조폭 친동생 구속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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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중인 국제PJ파 부두목의 친동생도 피해자 감금한 혐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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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경찰이 부동산 업자 납치·살인 사건에 가담한 폭력조직 부두목의 친동생도 공범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감금 혐의로 조모(5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국제PJ파 부두목인 형(60) 등 조폭 3명과 공모해 지난 20일 오전 1시께 광주 서구 한 노래방에서 A(56)씨를 차에 태운 채 서울 강남구 논현동까지 운전한 혐의다.

조씨는 형의 전화를 받고 지인에게 승용차를 빌려 형의 일행과 A씨를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는 같은 날 오전 6시 10분께 서울 논현동에서 내려 KTX로 홀로 광주로 돌아왔다.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가 당시 만취해 있었고 남성 2명이 부축해 태웠다. A씨는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코를 골고 잤으며 폭행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또 "운전만 해주러 갔는데 중간에 이상함을 느꼈다. 납치일 수 있다고 생각해 연루되지 않으려고 서울에 도착하자 먼저 내려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차량에서 얼굴 등을 심하게 폭행당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행 뒤 인근 모텔에서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고 쓰러진 조폭 조직원 2명을 검거했으며 도주 중인 국제PJ파 부두목 조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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