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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찰, 해외도피 사범들 꼼짝마…인터폴과 합동검거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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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설립 이래 최초로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와 국외도피사범 합동검거작전을 수행한다. 경찰청은 인터폴 사무총국과 인터폴 회원국 국제공조 담당자를 서울로 초청해 진행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하반기 실시 예정인 국외 도피사범 합동검거작전 세부 실행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검거 작전에는 인터폴 회원국 중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9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12개국이 참가한다. 국가별 중요 도피사범 명단 교환과 전화 금융사기 등 중요 경제사범 소재 추적을 위한 범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터폴 본부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국외 도피사범 추적 기법 교육도 실시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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