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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9'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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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창업 경진 대회 '도전 K-스타트업'이 오는 24일 참가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해 온 통합 창업 경진대회로, 부처별 예선과 통합 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한다.

그동안(2016~2018) 도전했던 K-스타트업에는 총 1만6370팀이 참가(연평균 5456팀)했으며, 매년 10팀씩 총 30팀이 선정됐다. 중기부가 30개 수상 팀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벤처 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877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105억 원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4회째를 맞아 참가 대상과 지원 혜택이 더욱 다양해진다.

우선, 참가 자격과 시상 팀이 확대된다. 보다 유망한 창업 팀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모든 창업자로 확대한다. 또한 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본선부터 창업 유무에 따라 창업 리그와 예비 창업 리그로 나누어 각각 10개 팀, 총 2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기존 4개 부처가 운영하는 3개 예선 리그 외에 지난해 1월부터 타 부처, 민간 기관, 지자체 등에 수상 경력이 있는 팀이 참여할 수 있는 타 부처‧민간 리그와 지자체 리그도 신설된다.

시상 외에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 위한 후속 연계 사업도 확대된다. 우수팀에 기술보증 추천 등 기존 3개 후속지원 외에 창업패키지사업, R&D, 융자 등 7개 사업이 추가돼 총 10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도전 K-스타트업 2019'는 오는 24일 공고 후,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리그별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7~8월 예선을 통해 152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이어 9~10월 본선, 11월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할 계획이며,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 UP 201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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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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