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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강효상 "통화내용 유출 감찰은 재갈 물리기 위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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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현직 외교관이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강 의원에게 유출했다는 감찰 결과와 관련해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한 것에 따른 보복이자, 야당과 공무원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밝힌 내용을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해서 조사하는 것이 가당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청와대가 자신을 무책임한 거짓말쟁이로 몰다가 국민을 속이려 거짓 브리핑을 했다는 것을 자인했으니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민 기만의 민낯이 들키자 공무원에게만 책임 씌우는 모습이라면서 공무원을 폭압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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