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세션에서 발표 연사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편의성을 높인 램시마SC 제형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내원 초기에 정맥주사 제형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후 피하주사 제형을 투여해 약효를 유지할 수 있다. 피하주사 제형만을 투여받는 환자는 초기 치료시 적정 체내 약물 농도에 도달하기 위해 수차례 피하주사를 투여받아야 한다.
셀트리온은 향후 램시마SC가 출시되면 제형 시너지를 통해 인플릭시맙 글로벌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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