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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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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평택 서부권 토지, 신도시 조성에 화양지구 투자자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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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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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도가 재편성되고 있다. 국제화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각종 개발 호재와 지속적인 개발로 각광받고 있다.

평택 서부권 지역은 "지금은 공사 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곳곳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거나 개발을 앞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평택항 배후 신도시 화양지구는 지난 4월 펜스 설치가 시작돼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평택 화양지구에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화양지구 착공으로 인해 38번 국도와 안중~조암 간 도로변에 있는 운정리·성해리·학현리·석정리 등 토지를 투자자들이 꾸준하게 찾고 있다. 위치만 좋다면 맹지도 거래가 잘될 정도로 그동안 거래가 많이 됐던 곳으로, 서평택 토지에서는 오래전부터 가치가 높은 땅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화양지구 착공으로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투자 문의는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시의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서부권의 안중과 포승 현덕을 제1부도심으로 지정해 관광과 휴양 그리고 생산과 항만 배후도시(화양지구 등)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국제 중심도시로서 성장하고 동북아시아 물류관광 허브도시로 발전하는 등 균형적인 개발을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곳에는 중화권 친화도시인 현덕지구가 조성된다.

현덕지구에는 중국 관광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쇼핑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호텔·리조트 등 건립으로 새로운 관광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고 유통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최상의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

또 평택 BIX(포승지구)는 경기도시공사와 평택시도시공사가 투자해 자동차 화학 기계 전기전자 등 첨단산업과 물류기지로 개발되고 있다. 국내외 100여 개 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함으로써 이미 5개 이상 국내 물류기업이 평택 BIX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경기도와 맺은 바 있다.

황해경제구역청이 평택 BIX에 6차 산업 중심의 한중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한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인 농산물 생산과 2차 산업인 산업제조업, 3차 산업인 국제무역 유통센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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