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IT(정보기술) 사업 부문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해 가르치는 'AI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IT 서비스 부문과 헬스·뷰티 매장인 올리브영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IT 부문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 기술·법무·재무·인사 부서 등 전체 1200여명 직원이 이달부터 10월까지 단계별 AI 교육을 받는다. 회사 측은 "기술 분야 직원에게는 데이터 활용이나 알고리즘(연산 체계) 같은 전문적인 AI 강의를 제공해 전문가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일반 직원에겐 프로그래밍 언어와 같은 AI 기본 개념을 교육해 회사의 AI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문 기자(rickym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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