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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윤석헌 "핀테크 혁신·금융 변화의 시기…기술친화적 인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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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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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금융이 4차 산업혁명의 격랑 속에서 도약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혁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할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에서 열린 '인공지능(AI)이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특강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블룸버그,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핀테크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윤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은 혁신 기술의 역동적인 융합으로 인해 변혁의 시기에 있다”며 간편결제와 P2P(개인간 거래) 금융, 로보어드바이저 등의 사례를 꼽았다.

이어 “기술 혁신에서 시작한 산업과 고용 지형의 총체적 변화를 헤쳐나갈 실마리는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에 있다”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의 기술 친화적 인재 양성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핀테크(금융기술) 금융혁신 활성화와도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이날 혁신 기술과 더불어 이를 활용할 인재의 필요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금융이 도약하려면 혁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할 인재가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앞에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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